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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모식 모습 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한 제1회 제주오라조설대 집의계 광복의사 경모식이 1일 오전 10시 오라2동 연미마을 '조설대'현지에서 박희수도의회의장, 정태근제주시부시장 등 12지사 후손 및 연미마을 주민다수가 참석 가운데 엄수됐다. 문연서숙에서 조설대까지 1.2km에 달하는 행진구간에 참가자들은 모두 머리에 태극마크가 그려진 백색띠를 두르고 12지사후손들은 흰두루마기를 입은 가운데 길트기 및 거리행진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경모식전에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 김익중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집의계 12과광복의사의 숭고한 뜻에 의한 조설대를 청소년과 도민의 교육도장으로 선양키 위해 본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선인들이 남긴유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것을 주문했다. ![]() 경모식전 조설대바위 모습 조설대란 젊은 유림 12인이 문연서숙에서 의병활동을 결의하며'집의계'를 결성, 오라동연미마을 망곡단에 모여 '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뜻을 바위에 '朝雪臺 (조설대)'라 새기고 결의를 다졌다. ![]() 12지사 후손들의 늠름한 모습 또한 집의계 선서내용은 조선독립을 위해 수구파와 개화파 양당의 분쟁을 일삼는 간신과 왜구의 침입에 항거하며 예의도덕으로 백성들에게 감동되는 행동을 한다는 내용이다.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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