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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2014 남녀 프로배구에서 박빙 승부가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라운드까지 경기 내용을 정리해 23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배구의 최소 점수 차인 2점차(듀스 포함)로 끝난 세트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자부의 경우 작년 2라운드까지 총 30경기, 58세트에서 2점차 접전이 벌어졌다면 올해에는 42경기 82세트로 소폭 상승했다. 제7구단 러시앤캐시가 가세하면서 남자부 경기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경기늘었다. 여자부에서는 접전 증가가 두드러진다. 작년 30경기, 38세트에 불과하던 2점차 접전은 올해 33경기, 58세트로 확 늘었다. 각 팀의 전력 평준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접전 덕분에 관전 묘미도 배가됐다고 연맹은 분석했다. 2점차 접전 세트를 가져간 팀이 그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확률도 높았다. 남녀 1위인 삼성화재, IBK기업은행은 2점차 접전 세트를 이긴 9경기에서 각각 7승 2패(승률 77.78%)를 올려 선두 질주의 발판을 놨다. 연맹은 특정 선수가 중심이 돼 공격을 풀어나가는 개인 점유율 배구(삼성화재·현대캐피탈·대한항공·LIG손해보험)와 공격수 전원이 득점에 가담하는 토털배구(우리카드·한국전력·러시앤캐시)의 팀 색깔 경쟁이 3라운드에서도 불꽃을 튀길 것으로 내다봤다. 또 슈퍼루키 전광인(한국전력), 러시앤캐시의 주포 송명근, 우리카드의 에이스 최홍석 등 토종 공격수들의 맹활약과 부상에서 복귀를 타진 중인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요한(LIG손보), 박철우(삼성화재)의 합류 시점이 전체 흥행과 판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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