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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발 출전 선덜랜드, 아스널에 완패
입력 : 2014. 02.23. 12:10:41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이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 5분과 31분에 아스널의 올리비에 지루에게 연달아 두 골을 허용한 선덜랜드는 이후 두 골을 더 얻어맞고 0-4까지 끌려가다 후반 36분에 에마누엘레 지아체리니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다.

 기성용은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쇄도하며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18승5무4패(승점 59)를 기록, 18승6무3패인 선두 첼시(승점 60)를 바짝 추격했다.

 카디프시티에서 뛰는 김보경은 헐시티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고 팀은 0-4로 크게 졌다.

 잉글랜드 2부리그인 리그 챔피언십 왓퍼드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은 볼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왔다.

 지난달 말 아스널에서 왓퍼드로 임대된 박주영은 후반 16분까지 뛰며 득점 기회를 엿봤지만 슈팅을 시도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볼턴의 이청용은 박주영이 벤치로 물러난 이후인 후반 34분에 교체 선수로 투입되면서 '한국 선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전반에 두 골을 넣은 볼턴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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