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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한 티 났나요?"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4. 02.28. 00:00:00
○…27일 서귀포경찰서에서 '눈높이 공감치안 지역주민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경찰서 직원들의 대청소 효과가 발휘.

직원들은 김덕섭 지방청장과 지역주민들의 경찰서 방문이 예고된 26일 '책상을 들고 흔들 정도'의 대청소를 실시했고, 보고회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경찰서가 깨끗하다. 청소한 티가 난다. 청장이 온다고 청소한 것 아니냐"고 웃으며 질문.

이에 강월진 서장은 "청장님이 평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지만 어떻게 손님들이 오는데 청소를 안할 수가 있느냐"며 센스있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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