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4 도지사
고희범 “친환경축산으로 제2의 도약"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4. 03.05. 15:38:19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한림읍 양돈농가, 자원순환시설 등을 찾아 축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 축산업은 제주 1차 산업에서도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친환경 축산 전환을 목표로 축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 예비후보는 “해외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오가스 등을 통한 자원 순환형 축산정책이 중요하다”면서 ▲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퇴․액비 활성화 지원 ▲ 가축분뇨 에너지 자원화 지원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환경친화축산농장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그 규모를 대폭 늘려나간다면 시장에서도 좀 더 고부가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제주축산업이 웰빙시대 전국 최고의 생산기지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