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김희열 예비후보가 최근 공약한 '교사안식년제' 도입 연장선상에서 "교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져야 학생들의 학력 역시 높아진다"며 "매년 50~6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자신의 전공분야 등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기간에는 급여나 호봉, 교육경력 등에서 어떤 불이익도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의 교육대학교과 자매결연을 맺어 방학 때마다 영어로 제주 또는 독일에서 교사 국제세미나 개최 및 교환 교사연수도 실시하겠다"며 "교육 선진국의 교육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교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시책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임 교원 임용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무엇보다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는 곧 학생들의 학력 신장으로 연결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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