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인 김우남 의원은 8일 청년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정책으로 입소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구인-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 제주형 인재육성프로젝트 가동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를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며"이러한 입소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제주에 유치하고 지원해 준비된 청년 기업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 2012년 기준 도내 구인-구직간 미스매치는 구인비율 68.0%로(구인 3,381,325명, 구직 2,307,710명) 청년들의 실업 문제만큼 도내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 기존 지방고용심의회, 직업교육훈련협의회, 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통합한 (가칭)고용·인적자원개발 협의체를 설치해 제주특성에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하고, 직업훈련 및 인적자원개발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급인재를 교육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도가 지원하고 취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대학과 기업, 제주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형 인재육성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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