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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교육감
김희열 "무료 인터넷 강의 도입"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4. 04.11. 10:14:12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김희열 예비후보는 "도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현재 체계적인 맞춤학습과 최고의 인터넷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청과 협약을 통해 수준별 수능 및 내신 강의와 예비중을 포함한 중등과정의 강의를 도내 학생들에게 무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 강의는 제작비용만 100억원이 넘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주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하기 보다는 강남구청과 MOU를 체결해 도내 중학교 1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무료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교육청 뿐 아니라 수강생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인터넷 강의 무료 지원이야말로 사교육에 대한 대안이며 사교육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또한 도내 전 학교에 무료 지원함으로써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방안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교육효과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인터넷 강의 도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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