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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똑똑]자외선 차단제, SPF지수 높을수록 좋다?
입력 : 2014. 05.02. 00:00:00
요즘같이 따뜻한 봄볕은 기분도 활기차게 해주고 활동하기에도 더없이 좋지만 자외선은 복병이다. 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서 기미, 주근깨 등 얼굴에 색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비례해 더 효과적인 크림이라 생각하고 자외선B 차단 지수인 SPF 50 또는 최고등급인 100 제품을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율을 살펴보면 SPF지수 15는 약 93%, 30은 97%, 50은 98%, 100은 99%를 차단한다. 또한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모공 폐색을 유발할 수 있는 티타늄다이옥사이드나 징크옥사이드가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무작정 SPF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기보다는 SPF 30정도의 제품으로 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덧바르고, 또한 세안시에는 깨끗이 여러번 씻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SPF=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제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천민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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