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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시대를 맞이해 난청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많다. 이에 자식들은 부모님 건강을 생각해 보청기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청기가 오히려 청력을 더 안 좋게 한다는 소문 때문에 사용을 꺼려한다. 중요한 것은 보청기가 청력을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기기가 아니라 난청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기라는 점이다. 보청기를 거쳐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에 적응할 때까지는 2~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 보청기 착용에 성공하려면 가족의 도움이 중요한데 조용한 곳에서 한명씩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는 게 좋다. 보청기 적응 후 잘 사용한다고 해도 3~6개월마다 점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제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찬일 교수>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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