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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도지사
"제주 잘 아는 검증된 지사 뽑아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후보 합동 회견 승리 다짐
고대로 기자 bigroad68@ihalla.com
입력 : 2014. 05.22. 00:00:00

21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에서 열린 선거 출정 공동기자회견에서 신구범(앞줄 왼쪽 세번째)제주도지사 후보와 제주도의원 후보 등이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1일 제주도당사에서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와 김재윤·오수영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박희수 도의회 의장, 양윤경 전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도의원 후보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재윤 공동위원장은 이날 "제주를 열등적인 요인으로 판단하는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제주를 잘 알고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검증된 도지사를 선택할지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며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원 후보가 무차별적 홍보전화·문자 메시지 공해 없애기 약속을 깨고 유권자들에게 대량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데 이어 도의원 지원유세를 빌미로 선거운동에 나섰다"며 "찬조연설을 빌미로 한 유세가 본인인 말한 선거혁명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한편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 선거사무소는 이날 김봉오 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을 후원회장에 임명했다. 후보비서실장에는 정영진 박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부삼환 치과원장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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