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후보는 지난 주말 공식 출정식을 갖고 광폭행보를 벌이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양 후보는 지난 24일 노형 이마트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학생들에게는 꿈을, 도민 여러분께는 자긍심을, 제주도에는 번영하는 미래를 안겨 주는 교육특별자치도를 열어가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지난 10년이 넘는 양성언 교육감 체제에서 제주아동 성장기 비만 전국 1위, 아토피 피부염 전국 1위, 알레르기비염 전국 1위, 정서이상행동 전국 1위 등 학생들의 건강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저는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을 제주교육의 첫 번째 책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스쿨버스를 도입해 등하교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육감 직속의 안전전담부서를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킬 것과 학력신장 프로젝트 운영 등 핵심공약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25일에는 관음사, 호남향우회 체육대회, 제주고한마당 등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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