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지역 여자고등학교 유치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신제주지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학생들이 신제주지역권 내에서 학교를 선택하고 다닐 수 있는 수급여건이 되지만 고등학교에 이르면 여고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후보는 "신제주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매년 700여명의 여학생이 졸업을 하고 여자중학교는 한해 정원이 700여명으로 수급 균형을 이루다가 고등학교에 들어서면 한해 240여명의 여고생만이 신제주권에서 학교를 다니고 나머지 500여명의 여고생들은 구제주권의 학교를 다닐 수 밖에 없다"며 "결국 신제주권 여고생들은 시간적·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이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신제주권 여고 설립'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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