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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 영상전화 사용료 지원
제주시, 2009년부터 시책사업으로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4. 06.09. 09:30:07
제주시는 청각·언어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영상전화 사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전화 사용료 지원사업은 영상전화기를 이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인터넷 사용료와 기본요금을 포함한 매달 3만3300원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상전화 사용료를 지원받으려는 청각·언어 장애인은 본인 명의로 인터넷을 가입하고 영상전화기를 갖춘 뒤 사용료지원 신청서와 본인통장계좌 사본을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를 토대로 인터넷 통신회사에 영상전화 가입여부를 확인 받아 사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청각·언어 장애인 74명에게 분기당 700여만원의 영상전화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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