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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눈 주위에 충격이 가해진 후에 너구리처럼 눈이 검붉게 붓는 경우가 있다. 드라마를 보면 한결같이 달걀로 문지르고 있다. 이 방법의 의학적인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달걀 문지르기와 같은 외부자극으로 피하출혈 후 굳어진 혈전에 물리적 자극을 주어 분해되기 용이한 상태로 전환시켜주기 위해 가장 적합한 모양인 달걀이 선택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눈 주위를 다치고 난 후 붓고 검붉게 색이 변했다면 하루 이틀 동안은 부기를 뺄 수 있도록 냉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1~2일후 붉은 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고 부기가 빠지면 이번엔 온찜질을 통해 혈전이 분해되는 것을 도와 좀 더 신속하게 색을 뺄 수 있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강경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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