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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인트는 그동안 몇 차례 소개했던 서귀포시 지귀도 등대 포인트다. 이 곳 등대 포인트는 조류의 흐름만 정상적으로 가준다면 대물의 입질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채비는 1.5호 낚싯대에 릴은 2500번, 원줄 2호에 목줄은 1.75호를 사용했다. 채비를 마치고 쉬는 시간 없이 부지런히 낚시를 해 보았지만 올라오는 녀석들은 볼락, 놀래미(어랭이), 쥐치 등 잡어들 뿐이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 어울리지 않는 어종들이지만 시즌이 개막되었기에 실망만 하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수온이 작년과는 다르게 차갑기 때문에 벵에돔들의 활성도가 조금은 미진한 듯하다.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금 낚시에 열중을 하는데 올라오던 잡어의 입질이 뚝 끊겨 버렸다. 미끼도 처음에 끼웠던 그대로 올라오고 있다. 조금은 기대해 볼만한 시간이 오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 서귀포시 지귀도에서 잡은 긴꼬리 벵에돔. 요즘은 대물의 입질도 중요하지만 잔 씨알의 마릿수 조황이 반가운데, 조금은 만족스럽지 못한 조황이다.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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