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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차별·전문성 배제 의회" 성토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4. 07.04. 00:00:00
"민의의 전당 스스로 훼손"

○…정의당 제주도당이 무소속 강경식 의원과 관련, "가장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민의의 전당' 도의회가 스스로 훼손했다"고 지적.

정의당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문화관광포럼'을 창립해 관광정책 연구와 입법활동에 노력해온 강 의원을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 교육위원회에 배정해 버린 것은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 등 다수당의 횡포"라고 성토.

이들은 또 "비교섭단체를 유령으로 취급하는 독단적 방식의 교섭단체 운영제도 전면적인 개혁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현숙기자

도의회 웹하드는 '9대 의회'

○…제10대 제주도의회가 출범하고 제318회 임시회가 개회했지만 아직도 도의회 자료를 게재하는 웹하드는 '9대 의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빈축.

현재 제주도의회 홍보용 웹하드에는 9대 의원이었다가 지금은 낙선한 A의원 이름의 폴더가 그대로 올려져 있고 9대 의회 의장 프로필을 담은 자료와 9대 의회에서 열렸던 317회 회기 자료가 게재된 채 방치.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도지사가 취임한 후 도청 웹하드가 실시간 달라지는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라며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침. 문기혁기자

음주 후 물놀이 매우 위험

○…술을 마신 뒤 물놀이를 하다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경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강조하며 주의를 당부.

3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쯤 중문색달해변에서 A(50)씨가 소주 1병 가량 마신 뒤 수영을 하다 바닷물을 많이 먹고 해변으로 나오다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

다행히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 해경은 "음주 후 물놀이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혼자서 물놀이 하는 것은 삼가달라"며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해상긴급번호 122로 연락해 달라"고 강조. 최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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