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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은 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통산 4번째 우승컵 들어 전차군단 독일이 역대 최초로 미주 대륙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럽 국가가 되면서 세계 축구사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통산 네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최고의 실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독일은 이제 진정한 1인자의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독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4-0으로 완파하면서 전차군단의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가나와 2-2로 비겨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미국을 1-0으로 따돌리며 가뿐히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복병 알제리를 만나 고전하다가 강팀의 품격을 보여주며 연장 접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맞수 프랑스와의 8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오른 4강에서 그간 감춰왔던 발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영원한 우승후보인 주최국 브라질을 맞아 전반에만 다섯 골을 퍼부은 끝에 7-1압승을 거두며 브라질을 도탄에 빠뜨렸다. 이어 이날 대망의 결승에서 독일은 '주최 대륙 국가 우승'의 전통을 이어가려는아르헨티나를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4강전에서 보여준 독일의 공격력을 경계한 아르헨티나는 수비선을 끌어내렸다가 빠른 역습으로 반격하는 전술을 들고 나와 독일을 괴롭혔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승부차기로 가는 듯했던 연장 후반 8분, 마침내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천금 같은 결승골이 터지면서 독일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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