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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은 제주현안을 의원들에게 알리는 자리"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입력 : 2014. 07.23. 00:00:00
3개 상임위가 한번에 국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기춘)와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진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 등 3곳에서 잇따라 제주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

국토교통위는 8월 29일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안전행정위는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을, 농해수위는 10월 7일 제주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일 예정.

제주자치도는 국회 3개 상임위의 잇따른 국정감사에 긴장하면서도 지역 현안을 의원들에게 알리는 자리로 기대. 문기혁기자

'사전약방제도' 효과 톡톡

○…폭력·학대 등 가정 내 문제를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해결하는 '사전약방제도'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눈길.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지방청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성·가정·학교폭력과 아동·노인학대 문제가 심각한 16개 가정에 사전약방제도를 실시한 결과 시행 전 43건을 기록했던 대상가구들의 112신고건수가 0건으로 감소했다고 언급.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사전약방제도는 기관간 벽을 허무는 종합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 박소정기자

수상레저사업장 현장점검

○…서귀포해경이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22일부터 4일간 23개소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해경은 레저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 등 레저사업장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자의 안전점검 조치 이행여부와 레저기구 및 사업장 시설과 장비의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

특히 해경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바나나보트와 플라이피쉬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무면허, 주취운항, 안전장구 미착용, 무등록사업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 최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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