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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분데스리가 데뷔골 작렬… 브라운슈바이크 2-1 승리 견인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4. 11.03. 10:26:13

류승우가 2일(현지시간) 독일 아인트라흐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12라운드 VfR 알렌과의 홈경기에서 독일 진출 이후 첫 골을 터뜨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브라운슈바이크 페이스북

'류승우, 분데스리가 데뷔골 작렬… 브라운슈바이크 2-1 승리 견인'

류승우(21·브라운슈바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승우는 2일(현지시간) 독일 아인트라흐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12라운드 VfR 알렌과의 홈경기에서 독일 진출 이후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운슈바이크는 5승2무5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면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류승우는 이날 전반 32분 미르코 볼란드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브라운슈바이크는 후반 15분 안드레아스 루드빅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7분 데니스 크롭케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2-1로 승리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FC 에르제비르게 아우에와 일전을 치르게 된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의 메인 화면을 류승우의 골 세레모니 사진으로 교체했다.

 한편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올해 1월 레버쿠젠으로 임대돼 독일 무대에 진출했지만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이어 지난 8월부터골오는 12월까지 브라운슈바이크로 단기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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