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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2경기 연속골… 독일 리그 적응 완료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4. 11.10. 10:51:33

사진=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류승우 2경기 연속골… 독일 리그 적응 완료'

류승우(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가 2경기 연속골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류승우는 지난 9일(한국시간) 2014-2015 독일 2부리그 13라운드 FC 에르츠게비어게 아우에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류승우는 이날 전반 9분 만에 라파엘 고르테가 밀어준 공을 이어받아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이날 선제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류승우는 지난 2일 Vfr 알렌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깊이 각인시켰다. 또한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활약과 더불어 최근 리그와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컵을 합쳐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월 제주유나이티드를 떠나 레버쿠젠에 임대된 류승우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2부 임대행을 선택했다. 이어 시즌 초반 고전했던 류승우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리그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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