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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호골 작렬, 팀 승리 견인… '베스트11' 선정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4. 11.25. 12:04:10

지난 18일(한국시간) 오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밀려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5호골 작렬, 팀 승리 견인… '베스트11' 선정

손흥민(22·레버쿠젠)이 5호골로 팀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시즌 11호골이자 정규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1분 슈테판 키슬링의 왼발 밀어넣기로 승기를 잡은 데 이어 후반 14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레버쿠젠을 승기를 잡았다. 레버쿠젠은 후반 15분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벨라라비의 쐐기골의 터지면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5승5무2패, 승점 20을 기록하면서 4위로 도약했다. 특히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한 달 만에 정규리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벨라라비와 함께 팀 내 득점 공동 1위, 분데스리가 공동 7위를 질주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베스트 11에서 평점 8.07점의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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