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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임용 앞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 만난 이유는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14. 12.16. 00:00:00
원 지사, 품격·자부심 직접 격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올해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당초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합격자 23명에 대한 임용식은 이날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서 배치신고와 임용장 수여 행사로만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원 지사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품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격려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임용행사에 앞서 조찬 간담회가 제주시 연동 소재 음식점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제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소방대원으로서 맹활약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 "어떤 일이든 초심이 중요하다. 현재의 당찬 포부와 맑은 마음을 끝까지 간직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내기 소방공무원 23명은 도내 소방관서에 배치돼 앞으로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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