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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두터운 선수층 확보… 내부 경쟁은 치열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5. 01.08. 11:39:31

지난달 11일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열린 FA선수 입단식에 참석한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투수 임경완과 내야수 권용관, 외야수 오윤을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SK와이번스에서 승패 없이 16.2이닝 방어율 5.40을 기록한 임경완은 연봉 9000만원,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에서 19년간 뛰었던 내야수 권용관은 연봉 70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북일고 출신으로 2000년 현대유니콘스 2차 2번 지명으로 입단해 현대유니콘스와 넥센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외야수 오윤은 연봉 78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경험이 많은 선수 3명을 추가 영입함으로써 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했으며 치열한 내부경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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