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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김무성 "제주공항 확충 시급"
19일 오전 제주도청서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김무성 새누리 대표 "적극적으로 공항 확장 계획 세워"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입력 : 2015. 01.19. 19:09:36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당 지도부는 '제주 경제 살리기'로 제주공항 확장이 조속히 실현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특히 제주공항 문제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는 별도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김 대표는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이다.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과 중국인 관광객 급증 등 수요를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이다" 며 "앞으로 찾아오는 손님을 다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제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주공항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얼굴인 만큼 새누리당은 제주지역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말하며 "제주공항은 포화상태로 시급한 문제"라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공항 확장 계획을 세울 것을 거듭 재촉했다.

이에 장영수 국토교통부 국장은 "국토부도 시급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용역에서는 공항 인프라 확충과 현 여객터미널 확충 두가지안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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