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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맨시티와 5년 계약...이적료는?
뉴미디어부 기자
입력 : 2015. 07.15. 09:46:17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라힘 스털링(21)이 원하는대로 이뤄졌다.

 스털링은 1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선수가 됐다.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과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스털링은 잉글랜드 선수, 그리고 맨시티 선수로서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4900만 파운드(약 865억 원)를 리버풀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은 "나와 나의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행복한 시간이다"면서 "최고의 월드 클래스 스쿼드와 해마다 우승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날 흥분하게 만든다"며 맨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15세 때 리버풀로 데려왔다. 내게는 엄청난 걸음이었고, 새로운 도전이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내게 신뢰를 주었다. 내게 1군의 기회를 준 브렌단 로저스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2014-2015 리그순위 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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