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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수, '장애아동전문병원' 설립 추진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6. 01.24. 12:16:20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강창수(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천적·후천적인 영향으로 인한 장애아동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장애아동전문병원이 턱없이 부족해 대대적인 확충이 시급하다"며 "장애아동을 조기 진단 및 재활을 하기 위한 '제주장애아동전문병원'을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장애아동의 의료체계가 미비한 실정인 반면,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은 일본 202개, 독일 180개, 미국40개가 운영되는 것과는 대비된다"며 "특히 제주의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장애아동을 둔 부모는 전국으로 병원을 찾아다니는 '병원난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병원 설립이 어려운 것은 결국 수익구조 문제로 인해 운영이 어렵다는데 있다"며 "장애아동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민간보다는 공공의료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장애아동전문병원' 설립 추진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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