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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관광객 불편 최소화 위한 배려 당부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6. 01.25. 14:54:12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선거구 현덕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폭설과 한파로 하늘길과 바닷길이 막히면서 제주도를 찾았던 방문객들의 발이 묶이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항공사, 관광업계, 운송업계를 비롯해 전 제주도민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비록 제주 커뮤니티 온라인 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공항 근처에 있는 집을 제공하겠다는 훈훈한 글들도 올라오고는 있지만, 이번 폭설과 한파사태를 악용해 택시 및 숙박 요금의 과다징수 등 오해 소지가 있는 내용이 SNS를 통해 속속 전파되면서 제주도의 이미지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제주에 체류중인 방문객들의 불편을 자신의 불편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정기관 및 관계기관도 이번 사태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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