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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수,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 추진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6. 02.03. 14:26:12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강창수(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축산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기후온난화에 따른 가축질병 악화로 인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며 "제주지역에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 강대국인 영연방국가들과의 FTA를 통해 총 2조1329억원의 농축산물 생산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품목간 소비 대체로 인한 간접피해까지 고려한다면 그 피해의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축산업의 경우 도내 1차 산업 조수입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이지만, 농업기술원의 지도사와 연구사와 같은 전문기술연구와 보급조차 어려웠다.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를 유치해 축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센터 유치를 통해 가축질병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핵심기술 개발을 촉진하여 전문인력 육성과 산업화 단계까지 일괄지원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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