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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 외도지역 중학교 신설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6. 02.23. 16:42:32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장정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 지역인 외도 권역의 학생들을 소화할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외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신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지역 내에 중학교가 전무해 외도의 중학생들은 매일 아침 30분 이상을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통학하고 있다. 심지어는 구제주 지역까지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라며 "외도초에서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이 약 250명 내외로 적지 않다.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서도 중학교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신제주권 여자고등학교 신설 공약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하며 "최근 몇 년새 규모가 확대된 연동과 노형동 등 신제주권 학생들을 위한 여자 고등학교 신설, 외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신설, 이 두 가지는 당장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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