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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서귀포시민에 희망주는 정치 하겠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6일 기자회견
문대림 예비후보측과 정책연대 등 가능성도 밝혀
현영종 기자
입력 : 2016. 03.16. 11:04:14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빌어 "저 위성곤은 서로 헐뜯고 상처주는 정치를 청산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비전과 미래 전략을 세우고 제주도민과 제주 전체의 역량을 키우는 정치를 하겠다"며 "토론하여 설득하는 민주 정치를 통해 국회를 바꾸고, 어렵지만 마땅히 가야하는 정치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가재정을 재분배하여 튼튼한 지방자치를 열겠다"며 "기업이익이 아닌 제주도민을 중심에 놓고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으로 청년을 지원하고 농업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등 제주 전체의 역량을 키우는 정치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준 서귀포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함께 경선에 나섰던 문대림 예비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조만간 문대림 예비후보측과 만남을 갖고 연대 등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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