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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유세 첫 날인 31일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 현장에는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 수많은 지지자 및 시민 등이 나와 연호를 하며 유세를 지켜봤다 이날 출정식에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막내 아들인 김홍걸 교수가 연사로 나와 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교수는 "위성곤 후보는 십여년 간 도의원으로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며 "이제 서울로 가서 보다 큰 일을 해야 할 때"라며 서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 위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새벽 0시 서귀포시 항공모함 사거리에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위 후보는 선거운동 일선에서 뛰어줄 선거사무원에게 어깨띠와 모자 등 선거용품을 전달하면서 분신처럼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90여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마지막 남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사즉생의 각오로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 서귀포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오전 10시에는 도내 한 언론사에서 진행된 방송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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