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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 5일 남원지역 마을투어
현영종 기자
입력 : 2016. 04.05. 17:05:26
위성곤(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남원지역 마을투어에 이어 오후 7시 남원포구 앞에서 유세를 가졌다.

 위후보는 이 날 남원을 찾아 주요 상가 등을 중심으로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또 어촌계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위 후보는 이날 남원포구 앞에서 진행한 유세를 통해 지역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위 후보는 "그동안 감귤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감귤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감귤최저가격 보장제, 감귤가공산업 육성, 가공용 수매정책 재검토, 영농지도사 확대 등 생명산업인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온 몸을 다 받치겠다"고 말했다. 또 "남원의 1차산업을 2차산업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으로 활성화시켜 남원읍을 6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와 함께 "옛 국제고등학교 추진 부지에 예·체능고등학교를 유치,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읍으로 나아 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남조로 조기 확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어촌계와 해녀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위 후보는 "해녀 문화유산 등재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한편으로 해녀 건강관리 체계를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김용석 씨는 "며칠 전에 서귀포선거구 후보 TV토론회를 봤다"면서 "상대 후보와 달리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위성곤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현우범 제주자치도의회 의원은 "지난 10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 온 위성곤 후보는 두번의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두번의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잘하고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농·어촌 일손지원 등을 위한 워킹홀리데이 확대' '이주정착민과 협력을 통한 IT분야 활성화' 등을 주축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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