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13총선
오수용 후보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프로젝트 약속"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6. 04.05. 19:00:12

5일 이어진 세화장 거리에서 한 유권자가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기호 3번)을 응원하고 있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기호 3번)는 5일 세화장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 후보는 17년 간 노동운동·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자산의 삶의 궤적을 강조하며 제주시 동부권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민주화와 모순된 사회를 바꾸기 위해 신망받는 법조인이 되겠다는 꿈을 접고 민주화 운동, 노동 운동에 뛰어들었다. 일관되게 약자의 편에 서 왔다"며 철학과 소신을 강조했다.

 이어 "1번과 2번은 그동안 찍을 만큼 찍어줬다. 서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양당체제에서 지겨운 싸움질만 되풀이됐다"며 "국민의당 오수용이 당선되고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오 후보는 "제2공항 건설 효과가 구좌읍, 조천읍 등 제주시 동부권 지역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프로젝트' 입안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오 후보는 구좌읍 출신 두 전직 도지사를 향해 정치 재개 가능성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해 분명히 답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