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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절감용 맞춤형 보육정책, 철회하라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입력 : 2016. 06.08. 14:19:24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재호)는 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보육의 질 하락과 교사의 처우 악화가 명확히 예상되는 예산 절감용 맞춤형 보육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어린이집연합회는 "정부의 맞춤형 보육 사업은 시범사업 결과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종일반 장시간 운영, 비현실적인 보육료 단가, 두 자녀 이하 가정과 전업맘 영아들에 대한 어린이집 이용제한 등의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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