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구대현(사진)씨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예총은 지난달 12일 열린 이사회의에서 사무처장 임명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구 신임 사무처장은 1999년 제주민속관광타운 총무팀장을 시작으로, 2008년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 총무팀장, 2009년 1월부터 제주예총 사업팀장으로 재직하면서 탐라문화제, 거리예술제, 평화예술제, 국내·외 교류행사 등 제주예총의 사업을 담당해 왔다. 제주예총은 직전 사무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사무처장 자리는 비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