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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중단 및 변경에 따른 대체방안 마련에 최선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입력 : 2016. 06.21. 17:01:03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관련 학교비정규직연대와 제주도교육청 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급식대란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제주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간 끝장협상이 협상을 시작한지 1시간 만에 결렬됐다.

양측은 급식보조원 월급제 전환, 영어회화전문강사(영전강)·교육복지사 임금 인상 부분과 관련 접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급식보조원 월급제 전환과 관련 "예산부족으로 점진적으로 처우를 개선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전강은 교육공무직에 포함되지 않아 협상대상이 아니"라며 "직종마다 급여체계가 달라 협상안을 일괄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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