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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헤이즈 화보 '수줍은 듯 시크하게'
온라인뉴스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6. 09.02. 17:20:36
'언프리티 랩스타2' 속 래퍼로서 거침 없는 모습 만을 가진 가수일 거라 생각한 헤이즈에 대한 첫 인상은 환한 웃음과 사랑스러움에 모두 잊혀졌다.

칭찬에 수줍어 하면서도 완벽한 한 컷을 위해 다시금 포즈를 잡는 그의 모습은 어떤 프로보다도 똑 부러져 보였고 인터뷰 내내 소녀처럼 밝은 모습으로 임한 헤이즈이자 장다혜로서의 그의 모습은 끝나가는 인터뷰를 다시 시작하고 싶을 정도로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었다.

가수 헤이즈가 bnt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그는 화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고 심플하지만 러프한 의상으로 그의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줬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헤이즈. 그는 고정 출연이 아니었는데 기사가 잘못 나왔다는 말과 함께 집순이라서 삶에 특징이 별로 없다며 하루 만에 다 보여졌을 것이라 웃음 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혼자 지내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답했는데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더불어 평소에는 평범한 학생처럼 친구들을 집에 부르거나 조용한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한다 대답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에게 환상을 부셔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만들어진 콘셉트 없이 솔직한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대답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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