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하는 '제8회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가 5일 오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신산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는 JDC의 도움을 받아 한라일보사와 제주NIE학회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제주도의회 강시백 교육의원, 제주도교육청 오경훈 장학관, JDC 임춘봉 경영기획본부장과 김두한 홍보실장, 한라일보 김건일 사장, 제주NIE학회 곽재정 회장 외 관계자들과 NIE 공모전·대회 입상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은 수상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정말 생각이 춤추는 사람들이다. 생각이 춤춘다는 것은 상상력이 꿈틀거리는 다는 것이고 꿈을 꾼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비전을 갖고 커가는 여러분이 앞으로 이 나라를 바꿔가야할 사람들"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곽재정 제주NIE학회장도 "미디어의 발달로 요즘 TV나 휴대전화를 보는 친구들이 많은데 여기에 온 여러분들은 신문을 통해 자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며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16 JDC와 함께하는 NIE 스크랩 공모전, 제주어 활용 주제신문만들기 공모전, 제4회 제주NIE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