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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양정옥씨 전통식품 명인 지정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6. 12.14. 00:00:00
서귀포 양정옥(한라산청정촌 창업자·사진)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됐다.

제주 푸른콩을 이용해 전통된장을 만들어 온 양정옥씨는 지난 2015년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성읍리 강경순씨에 이어 도내에서 두번째로 명인 인정을 받게 됐다.

양씨는 "제주 전통된장의 보유기능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앞으로 전통적인 가공기법을 대중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식품 명인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2명이 명인으로 지정됐다.

명인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해야 하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특별한 조리·가공법을 원형대로 보존,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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