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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동네교회 및 대학봉사단이 인근경로당을 찾아 위문봉사
정신종 시민 기자
입력 : 2017. 07.13. 23:52:54
서울 3.1교회 대학부봉사단원들이 연수경로당에서 위문공연을 베풀고 있다.

서울 3.1교회 대학부봉사단원들이 연수경로당에서 위문공연을 베풀고 있다.

동네교회 및 이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소재 하계 대학봉사단이 인근경로당을 찾아 한마당 잔치를 베풀어 노인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제주시내 일도2동 소재 그린쉼터 서쪽 도로변에 위치한 동문성결교회(목사 박재원)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동네 지역경로당인 동광경로당(회장 김완진) 및 연수경로당을 찾아 백 여 명의 노인들에게 정성들여 준비한 닭죽을 제공해 기쁨을 더해 주었다.

또한 이 교회와 자매결연을 맞은 서울 청파동소재 3?1교회(목사 송태근)소속 하계대학생 봉사반 김주성팀장 등 10명의 남녀 봉사단원들이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이들 경로당회원들에게 전통민요 및 ‘떨어지지 않은 의자“라는 연제의 무언극을 선사하는가하면 노인들의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이며 피부미용을 봉사하는 등 노인들로부터 즐거움을 샀다.

그런데 이 동문성결교회는 지금부터 24년 전 3,1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부터 해마다 대학봉사단원들을 일주일 예정으로 제주로 유치하여 제주를 방문한 서울 3.1교회 일반교인들과 함께 도내 주요 복지관, 경로당등지에서 제주선교도 곁들여 꾸준한 자원봉사를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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