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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니세프 '맘껏 쉬고 노는 제주 어린이' 협약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입력 : 2017. 07.18. 16:02:49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유엔기구인 유니세프가 제주 아동들의 비만 예방·관리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8일 제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통해 아동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협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원희룡 지사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두 기관 관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북초등학교에서 '맘껏 쉬고 노는 제주 어린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와 함께 모든 제주도민이 건강하게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키도록 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 첫 프로젝트가 '유니세프 맘껏 바닥놀이판' 조성사업이다. 바닥놀이판은 도심공원, 클린하우스, 학교, 관광지 공터 등에 확대 조성된다. 클린하우스나 음용수 주변 바닥놀이판(사방치기, 미로)을 만들어 쓰레기를 버리거나 물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놀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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