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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광극장서 다큐 '이중섭의 눈' 만나요
28~29일 특별상영… 29일엔 감독과의 대화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7. 07.25. 16:51:07

다큐멘터리 '이중섭'.

서귀포관광극장에 어느 한 시절처럼 영화 한편이 걸린다. 서귀포관광극장을 활용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가 7월 특별이벤트로 다큐멘터리 '이중섭의 눈'을 상영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한 '이중섭의 눈'은 한국전쟁 때 서귀포에서 피난생활을 했던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그린 영화다. 이중섭은 가고 없지만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이중섭거리에 들어선 서귀포관광극장에 그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되는 셈이다.

상영 일정은 28일 오후 8시30분, 29일 오후 4시. 29일에는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김희철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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