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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하루 두번 세계신기록
평영 50m 26초대벽 와르르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7. 07.27. 00:00:00
애덤 피티(23·영국)가 하루에 두 번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평영 50m에서 처음으로 25초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피티는 25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50m 예선에서 26초10의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기록도 몇 시간 밖에 가지 않았다. 피티는 이날 오후 16명이 겨룬 준결승에서 예선 기록을 0.15초 앞당긴 25초95의기록으로 다시 1위를 차지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평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피티는 전날 열린 이번 대회 평영 100m 결승에서 57초47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평영 100m 세계기록(57초13)도 현재 피티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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