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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검증 추진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입력 : 2017. 08.15. 13:30:23
서귀포시는 토지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이동 필지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공부 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한 비교 표준지 선정,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등 한달간의 토지특성 조사를 거쳐 지난 7월 1일 산정됐다.

 대상필지는 이동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총 5705필지(분할 3896필지, 지목변경 829필지, 합병 493필지)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지역별 감정평가사를 통해 진행된다. 감정평가사는 산정지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지가와의 가격 균형유지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산정지가 검증이 완료 된 후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20일간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 실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도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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