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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행 조합장 대산농촌문화상 선정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7. 09.22. 00:00:00
성산일출봉농협 현용행(59·사진) 조합장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제26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업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지난 18일 제26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현 조합장은 제주도 월동무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 확산시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점과 무 자동세척기 개발 등 혁신적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어 26년간 118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제26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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