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1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7℃, 낮 최고기온도 20℃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며, 14일은 아침 17~18℃, 낮 21~22℃, 15일은 아침 19℃, 낮 21~23℃이다. 이어 일요일인 오는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12일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당분간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일 올해 첫 한라산 단풍이 관측됐다. 한라산 단풍은 2주 뒤인 10월 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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