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입장객수가 개장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10월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입장객수가 7만1165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 11월 개장 이후 최대치이며, 지난해 10월말 기준 4만8913명모다 45%증가한 수치이다. 입장객 증가에 따른 사용료도 증가했다. 10월말 기준 입장료는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2100만원이며, 시설사용료 14% 증가한 3억600만원을 기록했다. 숙박동 가동률 또한 개장 이래 현재까지 90%가 넘는 수치를 꾸준히 보이고 있어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인기몰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올해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이 활성화 되고 현재 공사 추진 중인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되면 휴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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