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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제주 영화를 '발견'해주세요
열세번째 제주영화제 관객심사단 7명 모집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7. 12.17. 15:49:14
제13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권범)는 이달 23~31일 열리는 제주영화제 트멍섹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트멍섹션은 올 한해 만들어진 제주 화제작이 모이는 자리다. 이번 초청작은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오재형 감독의 '블라인드 필름', 한동혁 감독의 '종달리', 장 줄리앙 푸스 감독의 '울림', 요조·김충근 감독의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이병수 감독의 '4평', 오태경 감독의 '별방설비' 등 7편이다.

트멍 초청작 상영은 이달 24~26일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제주시 아라1동) 1관에서 이루어진다. 관객심사단은 트멍 섹션 부문 7편의 작품을 모두 관람한 후 심사를 거쳐 트멍 관객상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트멍 관객상 수상작은 제주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관객심사단 모집 인원은 7명이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주영화제 홈페이지(www.jejuff.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이달 19일 오후 6시까지 e메일(jejuff@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관객심사단에게는 ID카드가 발급되고 영화제 개·폐막식, 리셉션, 아일랜드 무비나잇 등 제주영화제 공식행사에 초대된다. 문의 064)74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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