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이소영)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인 '꿈을 꿉는 사람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제과·제빵기술교육과 취업소양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이주민센터는 이와 관련해 지난 12월 18일 수료식을 열고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출신의 한 수강생은 "취업소양교육을 받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에 제과제빵사 자격증반을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